순천시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움직이는 시립예술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달부터 시립 및 소년소녀합창단, 시립극단으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원 133명을 움직이는 예술팀으로 재배치하고 상사댐, 아파트 공한지, 면소재지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휴식처를 찾아가 연 25회 이상 공연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인 7, 8월 2개월 동안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친근감 있는 시립예술단으로서 위상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야외 공연을 10회 이상 열어 시민의 여가선용 한마당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예술팀은 관람객 성격 및 공연규모에 따라 합창, 품바, 창, 판소리, 악기연주, 영화상영 등의 공연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로 문화선진시를 이룩하자는 뜻에서 움직이는 시립예술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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