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사랑하는 전 청소년 대표 출신 민병직씨가 해남의 축구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어린이 축구 교실을 개설한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해남지역 축구 관계자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강을 실시한다.
민병직씨는 중앙대 체육학과를 졸업, 전 현대 프로축구 선수와 차범근 어린이 축구교실 전임강사, 쥬니어 청소년 대표 대학선반을 거쳐 독일 바이옐 뮌헨, 도르프 디스북 축구 연수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쳤다.
민씨는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과 신념으로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 나갈 생각이며 축구 소질의 개발과 육성이라는 꾸준한 클럽활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남/황재하 기자 hjh@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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