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씨 함평공장 준공 버스·군용차 범퍼, 자동차 차체 생산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에스앤씨 함평공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에스앤씨 함평공장이 학교면 죽정리 일대 8천300평 부지에 1천400평 규모로 건립돼 이호경 부군수, 기관단체장, 기아자동차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된 ㈜에스앤씨는 버스 및 군용차량의 범퍼와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군과 지난해 11월 투자협약(MOA)을 맺고 지난 1월 착공했다.
이호경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지역주민 고용 및 소득증대 등을 통해 함평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에서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일윤 ㈜에스앤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공장 인·허가, 준공에 이르기까지 군의 행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평군의 번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