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Fun)’경영 실천하는 KT 전남본부
사내게시판에 유머게시판·포켓집 공유
업무 열정·직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가 ‘펀(Fun)’ 경영 실천을 공개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KT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재미있는 생활유머와 퀴즈를 유머게시판, 포켓집을 통해 공유하고 개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사연과 함께 음악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펀’ 경영 실천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사원들은 “업무상 스트레스도 줄고 부서와 협력관계도 좋을 뿐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도 높아져 일의 보람과 직장생활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KT전남본부는 재미있는 생활유머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유머포켓집’ 1편을 자체적으로 발간한데 이어 이달 중 ‘유머포켓집’ 2편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사내 접속사이트에 ‘커뮤니티’란을 개설해 자신이 좋아하는 생활유머, 명시·명언, 독후감 등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흥미로운 일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원더풀 데이’로 지정해 전사원들이 기존에 넥타이 등 딱딱한 옷차림 대신 간편한 캐주얼·노타이 차림의 자유복장 출근, 정시 퇴근하기, 회의·회식 안하기 운동 등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직원만족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KT전남본부는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통해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온라인 통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T인재개발원에서 자체 제작된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은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내 개인 PC에서 온라인으로 연결 수강할 수 있으며 ▲나의 성희롱 예방지수 ▲성희롱 사례 및 관련 법령·판결사례 ▲밝고 건전한 직장 만들기 위한 우리의 다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권 KT전남본부장은 “일터에서 만나는 즐거움이야말로 삶의 활력이자, 미래를 위한 재충전의 에너지이므로 직원 개개인에게 잠재돼 있는 신바람을 자극하고 자기 스스로 유쾌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터’ 분위기 조성으로 일의 효율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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