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 두∼ 배로 길어진다 KTF, 60초 동안 울리는 ‘롱∼ MP3벨’ 출시

KTF는 기존 MP3 벨소리보다 길이가 2배 이상 늘어난 ‘롱∼ MP3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MP3 벨소리가 20∼30초 내외의 길이로 반복됐던데 비해 ‘롱∼ MP3벨’은 보통 노래 1절 길이에 가까운 1분여 동안 벨소리를 연결해서 들을 수 있다.
KTF는 향상된 MP3 파일 압축기술을 적용해 컨텐츠 용량을 기존과 동일한 300킬로바이트(KB) 이하로 유지했으며, 이로 인해 늘어난 길이만큼 데이터통화료를 추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KTF의 MP3폰 사용고객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450만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용방법은 유선 매직엔(www.magicn.com)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매직엔’ 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후 ‘벨/링투유/뮤직’ - ‘60초 롱∼MP3벨 오픈’ 메뉴에서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곡당 정보이용료가 700원, ‘미리듣기’와 ‘내려받기(다운로드)’에 따른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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