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신제품 한자리에 ‘2006 광주정보통신전시회’ 21일 개막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내·외 83개 업체 참여

유비쿼터스 관련 최신 제품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1∼23일까지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6 광주정보통신전시회(IT Complex expo)’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광주(Ubiquitous Gwangju)’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살기 좋은 광주도시 건설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유비쿼터스 관련 IT와 DC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멀티미디어콘텐츠관, 홈네트워크관, 이러닝관, 보안 솔루션관, 기업형솔루션관, 장애인정보화협회관 등 전시를 통해 최신 FTTH 기술과, 홈네트워크, 각종 콘텐츠 등의 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또 삼성전자와 KT, HP, 한국IBM, 어울림정보기술 등 국내 IT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비롯해 30여개 역외기업과 KTES, 에듀위즈, 수창미디어 등 50여개 광주지역 유망 IT벤처 기업, 일본 시즈오카콘텐츠밸리추진협의회(SCV) 소속 업체 등 총 83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개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전국대학생졸업작품전시관에서는 ‘제4회 전국대학생졸업작품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IT/SW 졸업작품 6개와 대학생 디지털콘텐츠졸업작품 4개 등 총10개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21일 ‘u-City포럼 창립 기념식 및 기념 강연’과 ‘시·구 정보화담당 공무원혁신연찬회’가 열리고 22일에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정보보호세미나가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지역과 국내의 유비쿼터스 관련 업계의 최신 정보교류의 장이자 신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마련할 방침”이라며 “특히 유비쿼터스 광주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건설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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