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품화 해 나가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추진해 온 ‘선암사 유물전시관’ 건립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지난 98년 12월부터 선암사 경내에 15억8천200만원을 들여 2층 철근콘크리트 및 목조구조로 건축면적 225.86㎡와 연면적 376.74㎡ 규모의 선암사 유물전시관을 시작 준공을 보게됐다.
또 시는 조기개관을 위해 다음달말까지 박물관장 및 학예연구사를 임명하고 유물수장고 입고 및 보존처리후 9월중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유물전시관 건립으로 사찰내 문화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문화재 체험 공간확보 및 관광을 상품화 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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