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브랜드]“선택과 집중 통한 부가가치 창출 모델 만들어야” 샬롬산업 김정매 사장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해 전국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식품가공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샬롬산업 김정매 사장(44)은 “지난 1993년 설립한 ‘샬롬’이 안녕과 평화, 정의, 질서, 조화 등의 뜻을 담고 있는 기업이니 만큼 이윤을 극대화시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겠다”며 “항상 고객을 가장 우선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먹을거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샬롬이 지역기업으로 성공하는데는 기업 자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며 “지역에서 열심히 땀흘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과 더불어 다른 지역 기업에 밀리지 않도록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지역기업이 살아나고 결국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윤은 다시금 지역민들이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자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기업의 모델 양성이 무엇보다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향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시행착오를 거쳐 표준화 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재생산해 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다”며 “이 가치있는 일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건강식품 생산업체로서 21세기 식품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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