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순천시 신지식인 3명을 확정 발표했다.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동현(42·외서면 신덕리), 조성규(41·주암면 백록리), 남상기씨(43·장천동) 등 3명을 올해의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영지버섯술을 개발, 전통 민속주제조 특허를 획득했으며 조씨는 17년전부터 고드밥을 이용한 토착미생물로 유기농 고추, 딸기, 상치, 참외 등을 생산, 무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남씨는 국내 10여개 골프제조업체중 유일하게 우리말로 ‘어머니’라는 상표로 골프채를 제조, 최근 2년여 동안 국내 시장점유율을 30∼40%로 신장시켰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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