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농·어촌, 산간오지의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대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대부분 농·어촌 지역인 보성소방서 관할 구역은 지난 한해 66건의 주택화재가 발생, 8명(사망 2명, 부상 6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
마을내 진입도로가 협소한 지역과 소방서에서 원거리지역에 위치한 자연부락에서 화재피해가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재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보성·고흥·장흥군 1천532개 자연부락중 6개마을을 선정, 119화재 출동지령에서부터 현장출동과 호수전개, 화점방수까지 실제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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