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대원 권익보호 앞장” 박재만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10만 전국의용 소방대원들의 권익보호와 조직의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당선된 박재만(58) 나주 의용소방대 회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후생에도 앞장서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직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특히 “현 조직을 정예화시켜 명실상부한 국민의 믿음직한 의용소방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국가조직 중 한 곳이 소방방재청”이라며 “피부로 와 닿는 교감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조직의 위상강화를 위해 국정경험이 있는 원로급 인사로 명예총재제를 도입, 대원들의 자부심 고취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의용소방대가 창설된 지 100년만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의용소방대 중앙 연합회장으로 당선된 박 회장은 매사에 합리적이며 10년이상 전남의용소방대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탄탄한 인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나주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