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전보인사 대체적 무난 평가

부정행위·부도덕성 과감한 문책
나주시 인사, 무엇을 담고 있나

1일자로 발표된 전남 나주시의 승진·전보인사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속에 신상필벌의 인사원칙이 적용됐다는 여론이다.
특히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C모 팀장과 또다른 C팀장의 발탁은 여러가지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
총무과 C팀장 승진은 신정훈 시장체제에서 또다시 인사팀장의 불패신화를 이어가 신시장의 인사 용인술을 읽을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역경제과 C팀장의 경우 조직안배와 계속된 승진 누락에도 인사권자에게 항명(?)하지 않고 묵묵히 행정을 수행해 후한 점수가 내려졌다는 후문이다.
이와함께 현직에서 전보 조치된 사무관의 경우 잘못된 행정행위와 도덕성에 대해선 과감히 책임을 묻겠다는 신시장의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6급 승진자의 경우 여러가지 요인과 더불어 조직안배와 과감한 발탁으로 조직을 역동적으로 꾸려가겠다는 인사권자의 인사 스타일을 볼 수 있다.
특히 시정팀의 J, 예산팀의 또다른 J씨의 승진은 대표적 발탁인사의 예로 평가되고 있다.
6급 승진자의 경우 공무원 경력과 연령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대표적 케이스가 토목직의 K씨로 막판에 구제된 예로 평가 받고 있다.
나주시 노조의 핵심인사인 N씨의 승진은 행정력과 성실성이 승진의 요인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관계자는 “대대적인 승진인사와 향후 조직개편의 탈바꿈한 나주시의 거대조직으로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건설, 민선 4기 나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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