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송일국-한혜진, 나주 명예시민 된다

나주 이미지 제고.관광도시 성장기반 구축 기여
나주시의회, 조만간 의결 거쳐 3월중 수여 예정

MBC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과 한혜진씨가 전남 나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26일 “주몽 드라마의 시청률이 50%를 넘나들면서 나주시의 브랜드 홍보로 대내·외적인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역사와 문화, 관광도시로의 성장기반 구축에 이바지 했다”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송일국과 한혜진, 이주환 연출자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예시민패는 28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기간중에 의결을 거쳐 3월중에 수여될 예정이며, 나주를 상징하는 금동관 모형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의회 의결을 통과할 경우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시민이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방송매체를 통한 나주시 홍보로 510억원의 광고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등 나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며 "나주시민과 출향향우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나주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