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민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당 신도심 미관광장 주변 앞바다에서 비브리오균이 발견됐다.
3일 목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점상이 밀집돼 있는 인근 앞바다 3곳의 해수를 채취 검사한 결과 대장균과 장염 비브리오균이 양성으로 나타나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어 여름철 각종 전염병 및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노점상 등에서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물을 가급적 섭취하지 말 것과 모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이수행 기자 lsh@kjtimes.co.k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