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회원국 청소년 등 6만여명 참여
11일까지 3일간 여수 해양공원 일대

전남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3일간 국내외 청소년 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연계해 BIE회원국 35개 나라 청소년 105명을 초청, 교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축제는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 경연대회, 바다의 특성을 살린 바다레포츠 체험, 가면댄스 파티, 외국청소년 어울마당, 전통부채 만들기 등 체험행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경연대회의 경우 지금까지 예선은 각 지역별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예선과 본선이 모두 여수에서 치러진다.
여수시는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경연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부문별 국무총리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경연참가자 1천817명은 행사기간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참여주체가 되고 외국청소년과 국내 청소년간 1대1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또 칼라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대행사체제에서 지역민과 지역청소년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행사는 정부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전남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민간인들로 구성된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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