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복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전복생산지인 전남 완도군 바닷가에서 월동준비에 들어가는 전복을 선별하고 있다.
전복은 수온이 낮아질 경우 활동이 둔화돼 먹이 섭취가 줄어들고 성장이 더디게 진행된다.
고 품질의 전복을 생산하기 위해 북풍이 거세게 몰아치는 겨울바다에서 크기별로 전복을 선별해 가두리에 다시 넣는 이 작업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이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완도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