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로 올농사 대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잎도열병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2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침투이행성 농약인 빔수화제 등을 지원해 산발적으로 발생한 잎도열병을 완전 방제했다.
또 지난달 초순에는 벼멸구 방제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약대 1억5천여만원을 지원, 철저한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초기 벼멸구가 주당 최고 15마리까지 발생했으나 최근 농업기술센터의 순회예찰 결과 밀도가 현저히 줄어 올 벼농사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군은 이미 2억1천만원의 병해충 방제 예산을 확보 지원한 바 있으며, 마지막 이삭도열병 방제시 1억여원의 군 예비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