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이 행정정보화를 통한 전자구정 실현을 위해 구정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구는 사이버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오는 2001년말까지 주요 구정 21개 분야를 하나로 통합,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자행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위해 구정업무를 21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개발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민원업무를 비롯 보건복지, 농촌, 지역산업, 주민, 지적, 차량, 세정, 건축, 환경 등 모두 10개업무를 종합서비스할 방침이다.
구는 또 오는 2001년말까지 재난재해업무를 포함, 지역개발, 문화체육, 상하수도, 축산 , 호적, 산림, 수산, 도로교통, 민방위, 내부행정 등 11개 분야에 대해서도 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는 올 11월부터 모든 민원처리업무를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한편 오는 2001년 1월부터는 무인증명발급기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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