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소식]

▲새의자/이점관 목포부시장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신해양시대의 도래, 환황해경제권 급부상, 서남권 개발 추진 등 지역발전에 일대 전환기를 맞은 목포시의 기회를 잘 활용해 목포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2일 취임한 이점관(53·사진) 전남 목포부시장은 “모든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가기 위해서는 온 시민의 성원과 협조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그동안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정종득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서남권 종합발전계획과 원도심 개발계획 등 주요 시정현안이 차질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중앙부처와 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친화조직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무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m

▲새의자/윤광수 나주부시장
“꿈의 도시 만드는데 노력”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인 천년목사고을 나주에서 근무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일 취임한 윤광수(50·사진) 전남 나주부시장은 “혁신도시 유치로 100년의 미래역사를 쓰고 있는 나주에서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꿈의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부시장은 “공직 내부의 혁신은 더이상 강조돼야 할 부분이 아니라 공직의 생활상으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며 중단없는 공직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의 자세는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주민의 봉사자”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뛰어갈 수 있는 위민행정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민 감동행정을 재차 강조했다.
육사 37기로 전역한 윤 부시장은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토지관리계장, 경제통상과장, 엑스포 지원관을 역임한 기획통이며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새의자/이광형 강진부군수
“기본 갖춰진 공무원이 되자”

“강진발전을 위한 열정과 행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최근 제20대 전남 강진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광형(54·사진) 부군수는 “다산선생과 영랑선생의 시혼이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의 보고 청자골 강진에서 전임 부군수들의 훌륭한 업적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미력이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 부군수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공무원 중에서 기본이 가장 잘 갖춰지고 가장 멋있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한데 이어 지난 34년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다리 품 팔면 손해 없다’는 것과 ‘열심히 하면 다 이룰 수 있다’는 경험담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군수는 지난 1974년 나주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영광부읍장과 영광군의회 전문위원, 도 자치행정과 기획팀장, 홍보담당, 관광 진흥담당을 역임했으며, 200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관광문화국 관광개발과장과 행정혁신과장을 역임했다.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새의자/서종배 영암부군수
“공직자 역량강화에 앞장”

“행정혁신의 메카로 전국 최우수 혁신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영암군에 부임하게 돼 책임감이 앞섭니다.”
최근 부임한 서종배(57·사진) 전남 영암부군수는 “지난해 영암군을 전국 최우수 혁신단체로 이끈 김일태 군수의 혁신 마인드에 맞춰 공직자들의 자세와 역할 등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서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 부군수는 “영암군이 다른 단체와 차별성을 두고 군민중심의 군정을 펼치고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춰 원활한 군정운영은 물론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서 부군수는 목포시 기획관광국장, 전남 해양항만과장 등 주요요직을 거친 행정통으로,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영암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