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 매월 25일 스마일 공무원 선발

강진군이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한다.
군에 따르면 1월부터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 잘하고 친절한 스마일 공무원을 매월 남녀 각 1명씩 선발 표창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스마일 공무원 선발을 통해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스마일 공무원 선발은 매월 15일까지 군의 내부행정망인 전자문서시스템의 ‘스마일공무원 추천 코너’를 통해 추천받아 동료 공직자의 설문투표를 거쳐 확정한다.
또 선발인원은 매월 남녀 1명씩(남 12명, 여 12명) 해마다 24명의 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제한은 1년에 1회에 한한다.
스마일 공무원에 선발되면 군수표창과 더불어 복지포인트 200점 그리고 모범공무원 산업시찰, 공무원 해외연수시 우선권을 부여 받게 된다.
박석환 강진군 행정혁신팀장은 “강진이 발전할 수 있는 길 중 으뜸이 바로 친절이다”며 “모든 공직자가 친절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종합민원팀을 중심으로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을 1명씩 선발해 군수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청자를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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