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산부산물인 볏짚을 활용,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소사육 149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1기당 3t 기준으로 총 222기이다.
시는 이에따라 암모니아를 처리할 수 있도록 3천14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66t을 생산할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희망자가 늘어날 경우 추가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또 시는 암모니아 처리비용은 지원에 의한 사업을 확대 유도하고 벼 수확후 버려지는 볏짚을 암모니아 가스처리에 의한 부존 조사료를 적극 개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순천지역 목축농가들은 겨울철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으로 월동용 원료확보 및 양질 조사료 이용에 의한 축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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