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회근로복지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하반기 사회복지교육이 시민들의 배움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회복지교육에는 저소득 근로자 및 주부, 일반 시민 등이 대거 수강신청해 당초 예상한 200명을 훨씬 넘은 290여명이 참여 신청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부업기능과정과 컴퓨터, 생활요리 등 단기전문 교육과정으로 나눠 3개월에서 4개월까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고 부업기능까지 가능한 한복, 홈패션, 생활양재, 미싱자수 등 5개과목이 실시되고 컴퓨터, 생활요리, 공예·꽃꽂이 등 삶의 유익함을 더해줄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 3개월간 실시되고 있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댄싱, 한글교육 등 노인사회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목포시 사회근로복지관 정봉기 관장에 따르면 사회교육을 통해 저소득 근로자 및 일반시민에게 자영업 및 가내부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토대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정재조 기자 jjj@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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