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동부지역 숙원사업인 노동면 신천~ 거석간 군도 7호선 확장포장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노동면 신천~ 거석간 군도 7호선 확장포장공사는 지난 97년 군도 장기계속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총연장 2.7㎞를 발주했는데 3년5개월만에 준공됐다.
이 도로가 준공됨에 따라 금호, 옥마, 거석, 용호, 신천, 학동 등 29개 마을 1천300여명의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기대되고 있다.
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당근 등 농특산물의 수송이 원할하는 등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 29호와 상호 연계되는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지역균향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도로망 개설사업에 예산을 우선 순위로 투입하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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