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 1월1일부터 20일까지 쌀 전업농육성사업 등 농림과 수산분야 50여개 사업에 대해 시·군과 농·수협,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농어민들의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림분야의 경우 ▲쌀전업농 육성, 미곡종합처리장 설치 등 식량작물 ▲축산분뇨처리, 농산물 산지유통기반 확충 등 원예·축산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경영자금 지원 등 농촌개발 ▲임산물 가공 등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 등 4개 분야 21종이다.
또 수산사업은 ▲어패류 종묘배양장, 패염전 양식 등 해면수산양식 ▲기선저인망 등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어선장비·설비개량, 어선용 기계공급 등 어선장비 현대화 ▲양어장 수질정화, 토산어종 개발 등 내수면 양식 ▲활·선어 위판장 등 수산물 산지유통시설 ▲어촌휴양단지 조성▲수산물직거래 지원 ▲바다환경 정화 등 38종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사업성 검토와 농정심의회 및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28일께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뒤 3월말까지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에 관련 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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