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무료봉사 활동 ‘호평’

단국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반이 최근 전남 강진을 찾아 무료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학교 의료봉사반 무료진료에는 내과(일반·소화기),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목에 송일한 의대교수를 단장으로 2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올해로 3번째 강진을 방문한 단국대 의료봉사 활동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과 구강질환 등에 대해 집중 진료했다.
특히 정밀검진과 심전도 측정은 물론 치료·투약비용까지 단국대학교에서 무료로 제공,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강진읍 동성리 박경근(69)씨는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에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방문해 진료를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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