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은빛마을 개원

전남 강진군은 20일 “중풍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의 의료복지시설인 ‘은빛마을’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진군 도암면 계라리에 들어선 은빛마을은 전체면적 430여㎡, 1층 건물로 요양실과 목욕실, 물리치료실, 식당 등을 갖췄으며 4억5천여만원이 투입됐다.
6명의 간호사와 요양사가 몸이 불편한 20여명의 노인들을 돌보며 직접 가정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재가 서비스도 추진한다.
은빛마을은 지난해 개원한 강진노인요양시설에 이어 두번째 노인 의료·요양시설로, 강진군은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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