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기준을 어기거나 상호변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 등 5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3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구랍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음식점 등 청소년유해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위반과 청소년 고용, 청소년 주류제공 여부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곳에서 각종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단속결과 학동 A단란주점 등 3곳이 무허가 영상 반주기기를 설치, 운영해오다 적발됐으며 서석동 L호프집 등 2곳은 상호변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동구 남동 K단란주점의 경우 객실내에 잠금장치를 설치한 채 배짱영업 행위를 해온 것으로 이번 단속결과 밝혀졌다.
한편 구는 이들 업소들을 상대로 이달초 시정명령 조치를 각각 내렸다./송창헌 기자 chang@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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