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공원서 기념행사 진행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은 “광주시와 공동 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광주공원에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6월15일) 기념행사는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주도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국제적인 기념일로 노인학대 잠재적 피해노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자연스러운 포옹을 통해 노인사랑과 부모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HUG행사가 진행된다.
또 노인학대예방 서명운동을 통해 노인학대를 근절과 예방에 동참하고 노인학대가 발생하면 적극 신고할 것을 다짐한다.
이와 함께 노인학대 관련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노인학대인식의 날 슬로건과 구호를 외치는 시간도 마련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