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이 버릇없이 함께 술을 마셔주지 않는다며 지역 조직폭력배임을 자처하면서 맥주병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 고물수집상이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서행.

○…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6)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10분께 북구 두암동 이모(45)씨의 식당에서 이씨에게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으나 거절하자 홧김에 자신이 잘나가는 조폭이라고 소리치며 난동을 피웠다는 것.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술김에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며 “자신은 조폭이 절대 아니다”고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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