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에 따른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북구가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 수상은 북구가 지난해 10월 1일 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5월부터 161명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단 결성한 것을 비롯 대대적인 대민홍보활동, 복지행정 전산운영시스템 구축등 착실한 사전대비책을 마련한 것에 인정을 받아 이뤄졌다.
북구는 또 일할 능력여부를 2회에 걸쳐 재확인했으며 조건부 수급자 1천117명을 성정했다.
이어 북구는 자활사업 실시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러 개인별 근로능력과 가구별여건을 고려해 취업대상자에게는 고용안정센터와 연계 취업 및 창업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비취업대상자에게는 자활후견사업, 공공근로사업, 자원봉사 등 특성별 자활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박진주 기자 pjj@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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