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6일 새해 첫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군민의 애로사항 파악과 고충민원 해소에 나섰다.
‘군민과의 대화’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군민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군수가 직접 듣고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에서 매월 2회 실시, 주민을 위한 행정수행의 표본으로 호평받아 왔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에도 17차례에 걸친 군민과의 대화에서 민·형사사건과 관련된 법률상담에서부터 토지의 소유권 분쟁 등 개인신상에 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군민생활 전반에 걸친 77건의 민원사안에 대해 성실하고 진지하게 상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막연한 호소성 민원이나 현실성이 결여된 지역개발사업의 건의 등에 대해서는 확실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와함께 올해도 군 홈페이지에 개설된 ‘열린군정 군수와 함께’, ‘자유발언대’ 등의 코너를 적극 활용해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폭넓은 의견 수렴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문코너를 신설 게재하는 등 주민감동의 서비스 품질경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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