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월말까지 수도관 동파 예방을 포함한 동절기 급수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6개반 26명으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계량기 동파, 급수관 파열 및 비상급수 등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상수도 관련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해 급배수관, 취·정수장, 가압장, 정·배수장 시설물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각종 매체 및 전단을 활용한 동파 예방 시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메스컴과 구정소식지, 반상화보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관련 시는 시민들에 대해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요령으로 ▲계량기 보호통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할 것 ▲수도관, 물탱크, 계량기 등이 얼지 않도록 마른헝겊, 스치로폼 등의 덮개를 씌워 보온할 것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파열 방지를 위해 20℃ 안팎의 미지근한 물로 서서이 녹일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시설 이상시 문의전화는 동부사업소(266-0353), 서·남부 사업소(674-0353), 북구사업소(528-0353), 광산사업소(941-0353)로 하면된다./정성문 기자 jsm@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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