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양축제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조우연 여수시 부시장(45 )은 “21세기 신 해양시대의 전진기지인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미항 여수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성숙한 시민들의 통합정신을 존중해 조직의 인화단결과 대안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부시장은 또 “다른 시·군에서 흉내낼 수 없는 여수만의 독특한 것을 창안해 개발의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지시에 의해 끌려가기 보다는 일을 찾아 자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 출신으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구례부군수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조부시장은 전남도 감사실장, 의회 사무처장, 전남지방공무원 교육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김용현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낚시.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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