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맥반석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농법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 농자재비를 절감하는 맥반석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도입했다.
이 농법은 이앙기의 뒷바퀴 사이에 맥반석 재생지를 장착하고 룰러를 달아 재생지를 논바닥에 깔면서 모내기를 동시에 하는 선진 친환경농업이다.
시는 지난 11일 별량면사무소에서 친환경실천 농가와 특미단지 농가, 조기재배단지 농가 등 130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했다.
시는 또 이날 다기능멀칭 소개와 이앙기 정착용 멀칭기 사용법, 수도본답 제초효과 등을 설명했다.
시는 맥반석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은 수도재배에 비해 이앙과 수확, 물관리만으로 쌀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희망농가에게 보급할 계획이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