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에게 행복을 묻는 보국
◇흔들리지마(MBC 29일(금) 오전 7시50분)=보국은 수현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수현은 보국에게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도 가졌다고 말하고 보국은 보이는 것과 실체가 다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사랑을 이루었냐고 묻는다. 수현은 오히려 행복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도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한편 소희정은 수현을 불러 패물함이 화장대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이사계획을 세운 춘자
◇춘자네 경사났네(MBC 29일(금) 오후 8시15분)=춘자는 대팔과 결혼도 깨진 마당에 한 집에서 얼굴 마주보며 살기 껄끄럽다며 이사계획을 세운다. 복덕방에 문의 전화를 하고 있는 춘자의 얘기를 우연찮게 듣게 된 삼숙은 쾌재를 부른다. 한편, 주혁은 분홍이 정연의 문제로 계속해서 상념에 잠겨 있자, 자신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검사와 황회장의 신경전
◇신의 저울(SBS 29일(금) 오후 9시55분)=김혁재(문성근 분) 부장검사와 황회장(송재호 분)은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황회장은 거물급 로펌의 대표 노주명(최용민 분)을 앞세워 시간 끌기를 한다. 김혁재는 느긋하게 기다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용하(오태경 분)를 배웅하고 준하(송창의 분)가 들어오기만 기다리던 은지(양효선 분)는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의 공격을 받는다.

-용재와 이별하려는 지숙
◇행복합니다(SBS 30일(토) 오후 8시50분)=위탁모 집을 찾아 온 용재에게 지숙은 사랑이는 이사장님과 서윤이가 있으니 잘 키워줄거라면서 용재에게도 이별을 고한다. 용재는 자신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지숙을 붙잡지만 지숙은 더 이상은 염치없는 여자가 되기 싫다며 용재를 가만히 안아주고 이별한다. 한편 하경은 상욱의 회장 취임 소식에 들떠 있다.

-사교육비 중심에 선 입시
◇그것이 알고 싶다(SBS 30일(토) 오후 11시20분)=포화 상태가 된 대입 시장을 대체하며 사교육비의 중심에 선 고등학교 입시. 여기에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한 중학교 입시까지. 사교육 시장은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사교육비의 절반만 줄여도 한국인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내수 시장이 살아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진단, 학생들의 바람은 점점 더 실현되기 어려운 과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화산의 나라 인도네시아
◇영상앨범 산(KBS1 31일(일) 오전 7시)=화산의 나라 인도네시아. 섬과 주변바다의 면적을 합하면 미국보다도 큰 인도네시아는 무성한 정글, 광대한 고원, 웅대한 화산군이 특징이다. 동서로 길게 늘어선 섬나라 인도네시아는 1만3천677개나 되는 섬이 산재해있고, 섬들마다 2∼3천미터급의 산들이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트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살아있는 화산, 린자니로 향한 부부산행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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