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광주극장서

꿈, 사랑, 열정 등 젊음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들이 영화로 상영된다.
광주극장은 오는 9월10일까지 청춘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 ‘달려라 자전거’, ‘우린 액션배우다’등 3편을 연달아 개봉 상영한다.
2007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처음 소개돼 주목 받은 신예 이승영 감독 작품 ‘여기보다 어딘가에’는 대학 졸업 후 백수로 살고 있는 스물여섯 수연의 꿈과 현실을 그리고 있다.
또한 ‘달려라 자전거’는 2008년 청춘들의 반짝거리는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연히 마주친 수욱(이영훈)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하정(한효주)이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수욱에게 전달해 가는 모습을 풋풋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악으로, 깡으로, 근성으로 피 끓는 몸으로 인생을 연기하는 ‘우린 액션 배우다’는 2008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 ‘최고 인기상’과 ‘CGV한국장편영화 개봉지원상’등 2관왕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문의=062-22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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