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일선 시군들은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귀성객 맞이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 설 연휴가 3일로 귀향객의 교통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귀향객 교통대책에 최선을 다하기위해 터미널 주변등 교통요충지에 행정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투입한다.
군은 특히 택시승차 거부와 승차요금 과다 요구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군은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30개소, 약국과 보건소 등 65개소를 당번제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키로 했으며 설연휴 첫날에는 해남읍 공용터미널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차를 대접하는 등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밖에도 최근 산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김 양식 농가를 돕기위해 지역 농산물 애용 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목포·여수·순천·나주시등도 귀향객들의 편의를 위해 역, 버스터미널 등에 공무원을 배치, 교통소통을 도와준다.
이밖에 보성·화순·강진·무안·완도·진도·장흥·무안군등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돕기 위해 ‘설연휴 귀성객 맞이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지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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