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순형 광주상의 사무국장

광주상공회의소 신임 사무국장에 박순형(57)씨가 선임됐다.
광주출신인 박 사무국장은 광주서중, 광주제일고,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76년 광주상공회의소를 입소해 서무과장, 새마을과장, 진흥과장을 거쳐 94년 회원부장으로 승진, 조사홍보부장, 기획조사팀장, 진흥팀장, 협력지원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 국장은 공채 1기로 입소해 지금까지 32년간 광주상의에 몸담고 있는 산증인으로, 그동안 기업민원센터의 책임을 맡아 회원기업의 어려운 민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회원업체와의 유대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상공회의소 교육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연간 3천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업체의 근로자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박 국장은 “내부직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상의가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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