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국제포럼 오늘 서울서 개최

전남도는 2010 F1(포뮬러 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 운영법인인 KAVO 주관으로 2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제1회 코리아 F1 국제포럼’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안톤숄츠 조선대 교수와 김필수 대림대 교수, 김인수 숙명여대 교수, 엄상용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사무국장 등 국내 F1 및 모터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 F1조직위의 공식 컨설팅그룹인 KHP컨설팅의 이사인 크리스 웰치(영국)와 F1드라이버 출신으로서 F1 윌리엄즈팀의 중책을 맡고 있는 톰 포터(영국)가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대한민국과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초대형 국제행사 개최능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F1대회는 제조업과 관광서비스 산업이 결합된 2.5차의 새로운 산업영역으로써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한편 2010년부터 전남에서 개최되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SK건설, 신한은행, 농협, 광주은행 등 대기업·제1금융권 등의 사업 참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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