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삼경 삼보향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대형 관광안내판을 설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칼라판 대형 관광안내판은 보성의 관문인 문덕면 영암삼거리와 득량면 삼정리 기러기 휴게소, 보성 벌교역광장에 각각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보성·벌교터미널, 율포해수욕장 주차장, 녹차탕 휴게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해수·녹차탕과 비봉 공룡공원, 응치 휴양림을 중심으로한 ‘해양휴양권’, 벌교 부용산 오리길, 나철선생 기념비를 중심으로한 ‘문학기행권’, 송재 서재필 기념공원, 군립미술관, 대원사를 중심으로한 ‘주암호권’등 3개권역으로 나눠 안내하는 등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관광 안내판에는 군 특산품과 축제도 상세히 기록돼 있어 삼보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대형 관광안내판이 지역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특산품과 지역축제까지 안내하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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