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궁합 비료’ 따로 있어요”

장성군, 환경친화형 맞춤비료 제조업체 선정

전남 장성군이 토양환경에 적합한 환경친화적인 맞춤형 비료를 제조, 공급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비료 공급업체, 읍·면별 농가대표 협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 결과 상위 득표를 얻은 ㈜협화, KG케미칼, ㈜풍농 등 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공급단가는 맞춤비료 1만4천700원, 유기질비료 1만7천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선정된 3개 업체는 읍·면별로 트랙터 부착용 비료살포기 각 1대, 토양살균을 위한 목초액과 액상규산을 농가에 추가 공급하기로 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료는 장성1호(BB1)~장성4호(BB4)호, 유기질 비료 등 총 5개 비종으로 지역별 검정결과에 따라 영농기 이전인 3월 31일까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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