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일 버스투어 대박났다”

가족단위 관광객에 인기…5월까지 예약 완료

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성 1일 버스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테마별 순환 프로그램인 ‘장성 1일 버스투어’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주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 5월까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버스를 증차해 달라는 요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장성 1일 버스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투어’로 이뤄진 것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불교 문화체험, 황토방 체험, 산림욕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편성한 것도 주효했다.
축령산 260㏊의 편백나무 숲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즐기는 산림욕은 단연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장성 1일 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광주 무등경기장을 출발해 백양사, 장성호 등의 관광지를 투어하고 웰빙시대에 맞춰 황토염색, 황토방 체험, 축령산 산림욕 등 체험관광이 연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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