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홍보·판매 마케팅 중요”

유희성 교수, 영암군농기센터 특강서 주장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중)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유희성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성 잘사는 영암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고 지역사회도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 “잘사는 영암을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홍보, 판매 등 마케팅활동이 중요한데 지역의 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김선우 경제작물담당은 여성들이 주로 재배하는 대표적 밭작물인 고추, 참깨 등의 여름철 농작물 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바쁜 농사철과 강한 햇볕에 의한 여성들의 피부손상 방지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마스크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생활개선회 최영심 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이 영암농산물을 생산하고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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