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신속한 행정정보 서비스 제공”

전남 영암군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시행 ‘제5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최종 심사 결과, 영암군이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과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접근성 개념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간의 호환성 문제, 이동 정보통신 기기 등으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번 ‘2009년 품질마크 인증심사’에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66개 사이트가 신청했으며, 사전심사와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웹 접근성을 높여 홈페이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행정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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