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올해 농산물유통개선, 원예·특작육성 등 농정종합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 쌀 생산목표량을 35만3천석(1만481㏊)으로 정하고 휴경지 논생산화, 수렁논 여건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군은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재배면적의 98%까지 늘리고 품종선택, 비료주기, 물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군은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3억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병해충 용역방제단도 운영키로 했다.
군은 또 22억2천만원을 들여 논농업직불사업(1만여㏊),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2개소 79㏊), 청정미 생산단지(1개소), 유기농쌀 생산단지조성(5개소 15㏊), 미질개선 쌀작목반(12개소 120㏊) 등을 조직한다.
군은 이와함께 원예·특작물 육성을 위해 채소와 과일류의 농업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재배면적조절과 출하조절 유도, 참여농가는 최저가격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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