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교육문화회관이 다양한 봄강좌를 마련했다.
지난 96년에 문을 열어 그동안 8천5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금호교육문화회관은 이달부터 7월말까지 5개월간 실용영어회화 등 45개 과정을 개설한다.
현대인의 생활예절과 다례·부모역할훈련(A.P.T)·논술 및 구연동화 지도자과정 등 교양강좌를 비롯 9개 컴퓨터강좌, 일본어·영어 회화반, 5개 취미강좌 등을 운영한다.
한춤·장고·판소리 등 국악강좌와 수지침·스포츠댄스·챠밍디스코 등 12개 건강강좌, 메이크업반, 음악·서예교실 등을 개설해 수강 모집한다.
금호교육문화회관에서는 2천여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7만2천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도서관 현장교육을 실시, 도서관 이용법과 독서감상문 작성요령 등을 지도하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월 독후감상문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금호교육문화회관은 종합자료실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물론 화장실 내에 클래식 음악을 내보내고 있다.
수강접수는 오는 10일까지며 문의는 360-6600.
/김옥현 기자 hyunko@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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