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 영자·중국어 신문, 방송사 등 통합
정철 센터장 “One Source Multi Use 반영”


호남대 통합 뉴스센터

호남대학교(총장 장병완) 통합 뉴스센터 개소식 및 2009 미디어축제가 24일 오후 광산캠퍼스 상하관 통합뉴스센터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최초로 설립된 호남대 통합 뉴스센터는 호남대 신문사, 호남대 방송사, 호남헤럴드(영자 신문사), 호남대학 중문계간(중국어 신문사) 등 대학 내 4대 미디어 매체를 통합해 발행과 송출을 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호남대 통합 뉴스센터는 지난 9월부터 교내 IP-TV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내 TV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 내용은 보도 프로그램으로 10분 내외의 교내뉴스를 전하고 있으며, 광산캠퍼스 각 호관에 설치된 20대의 IP-TV를 통해 1일 10회식 방영되고 있다.
정철 센터장은 “‘One Source Multi Use’라는 신개념의 미디어 트랜드를 반영해 미디어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호남대 통합 뉴스센터는 학생기자와 PD, 아나운서, 카메라 기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센터장은 “이들은 그동안 유력 일간신문이나 방송사의 편집·보도국장 등 중견 언론인을 초청한 ‘전문가 초청 집중강좌’와 국내 언론기관 견학 등 통해 이론과 실무를 익히며 예비 언론인으로써의 소양과 실력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과 함께 열리는 ‘2009 미디어축제’에는 통합 뉴스센터 학생 기자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등 영상작품과 4개 국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뉴스데스크’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재주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제1회 호남대 스타킹 선발대회’, ‘제1회 호남대 학술문학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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