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봉 광주 남구청장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이 ‘2009년 장애인 복지실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광주지역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자를 찾아 2006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기초자치단체장이 대상을 수여한 것은 황 청장이 처음이다.
황 청장은 그동안 ‘효사랑’이라는 고유브랜드를 사회복지 전 분야에 접목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민간단체인 광주시지적장애인협회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맡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장기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을 유치해 국비 5억원 지원받았으며, 20억원 규모의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도 추진하고 있다.
황 청장은 “장애인이 편안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장애인이 마음 놓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 터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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