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년까지 계약 연장


기아차가 젊고 모험적인 X게임과 함께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기아차를 비롯해 주관사인 ESPN, 상하이 미디어 그룹, 중국 익스트림 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아시안 X게임’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기아 아시안 X게임’의 타이틀 스폰서 지위를 2012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로고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 등 기존 권한 이외에 ESPN 네트워크를 활용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NBA 방송 스폰서십을 추가로 제공 받기로 했다.
올해 상하이에서 열린 ‘2009 기아 아시안 X게임’은 ESPN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40여 개국에 중계됐으며 기아차는 로고 노출과 광고 등을 통해 4천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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