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특례 신용대출 등 우선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제2차 수출유망중소기업 10개사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내 수출유망중소기업은 155개사로 늘었으며, 지역별로 광주 75개사, 전남 67개사, 제주 13개사 등이다.
중기청은 지난 25일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 광주·전남 및 제주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중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사항 등 평가결과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2007년까지 매년 1회씩 지정하다 08년부터 전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지정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 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 및 시중은행으로부터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특례신용대출 우선지원 대상을 비롯해 각종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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